안녕하세요. 쵸대디입니다. 오늘은 아기 분유포트로 많이들 사용하고 계신 릴리브분유포트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러 종류의 분유포트 중에 릴리브분유포트를 선택한 이유는 온도조절과 출수량 조절이 용이하고 매번 포트를 들고 내릴 필요가 없어 엄마 아빠의 손목보호를 해준다는 점 그리고 버튼 하나로 미리 설정해 둔 만큼만 정확하게 물의 양이 나오기 때문에 분유 타기 간편하다는 점이었는대요. 저희 아기 맘마존에 없어서는 안 될 릴리브분유포트 사용법, 초기 세척법, 그리고 출수량 미세조절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릴리브분유포트 장단점
- 설정된 출수량으로 물이 자동출수 되어 손목이 편함
- 100˚C 끓인 물로 5분 살균 사독하여 잔여염소 및 세균번식 방지
- 물을 자동으로 끓이고 48시간 보온을 유지한다
- 의료등급의 스테인리스 SUS316 내통으로 부식 및 세균번식 안심
- 주입구가 밀폐식이어서 혹시나 하는 화상사고 걱정이 줄었다.
- 식초나 구연산을 활용하여 자동청소 하면 관리가 편하다.
릴리브분유포트 세척법
-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스테인리스 내통 부분을 골고루 닦아 줍니다.
- 검은 때 자국이 안 나올 때까지 반복하여 닦아 줍니다.
- 물을 MAX선까지 채우고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를 3스푼 넣고 [MODE] 버튼을 눌러 [BOIL] 모드로 설정해 줍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서 사용하면 세정력이 약해질 수 있으니 한 번에 한 가지만 사용합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번갈아 사용하면 더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BOIL] 끓이기 모드에서는 물을 100도에서 5분간 끓입니다. 5분간 물을 끓이고 나면 자연적으로 식히고 끓이기 모드가 종료되고 설정된 온도 도달 시 [WARM] 보온 모드로 자동전환됩니다. 끓이기 모드는 물을 100도에서 5분간 끓여 물속 잔여 염소 및 세균을 99.9% 제거합니다.
- [WATER] 버튼을 2초 이상 눌러 물을 자동으로 전부 출수합니다. 물이 없는 상태에서 출수 시 물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공기 유압 때문에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소음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WATER] 버튼을 한번 더 눌러 출수를 멈춰야 한다.
- 남아있는 베이킹소다, 식초를 제거하기 위해 물로만 1-2번 더 끓여 출수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릴리브분유포트 사용법 [모드선택]
물통에 물을 MAX선 이하로 채운 후 전원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주시면 물의 현재 온도가 표시되어요. 모드는 WARM(데우기/보온 모드), BOIL(끓이기 모드), AUTO(자동 모드) 세 가지가 있답니다. WARM 모드는 설정 온도까지 물을 데우고 자동으로 보온모드로 전환, BOIL 모드는 물을 100도까지 끓여 5분간 염소, 세균을 제거한 후 설정 온도까지 자연적으로 식혀 보온모드로 전환, AUTO 모드는 물을 100도까지 끓여 5분간 염소, 세균을 제거한 후 쿨링팬으로 설정온도까지 빠르게 식혀 설정온도 도달 시 보온모드로 전환됩니다.
WARM (보온모드) | BOIL (끓이기모드) | AUTO (자동모드) |
1. 설정한 온도로 물 데우기 2. 48시간 보온유지 |
1. 물을 100˚C로 끓여 염소, 세균제거 2. 자연적으로 식힘 3. 설정 온도 도달시 보온모드로 전환 |
1. 물을 100˚C로 끓여 염소, 세균제거 2. 쿨링팬으로 빠르게 식힘 3. 설정 온도 도달시 보온모드로 전환 |
끓일 필요없이 데우기만 필요할때 | 기기세척시 / 끓인 후 조용히 식힐때 | 끓인 후 빠르게 식힐 때 |
* 2분 이상 기기 미사용 시 모든 버튼이 비활성화됩니다. 다시 활성화하려면 전원 버튼을 짧게 눌러주면 됩니다.
분유포트 사용법 [사용하기]
물을 'MAX' 선 이하로 채운 후 전원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면 물의 현재온도가 표시됩니다. [MODE] 버튼으로 모드를 선택하고 [+ , - ] 버튼으로 원하는 보온온도를 설정합니다. 설정한 보온온도까지 물이 식으면 보온모드로 자동전환되고 [WATER] 버튼을 누르면 설정된 출수량만큼 물이 나옵니다. 물이 나오는 중간에 멈추고 싶을 때는 [WATER] 버튼을 다시 누르면 출수가 멈추게 되어 그때그때 미세하게 출수되는 양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분유포트 사용법 [출수량 조정]
릴리브분유포트 3세대는 30ml부터 240ml까지 10ml 단위로 출수량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설정한 출수량과 미세하게 차이가 나거나 분유회사마다 10ml 미만 단위로 출수량을 미세하게 조절해 줄 필요가 있는대요. 이때는 [MODE] 버튼을 4번 누르면 3개의 표시등이 전부 표시되는 출수량 설정 모드가 됩니다. 이때 [+, -] 버튼을 눌러 원하는 출수량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분유포트 사용법 [출수량 미세조정]
- 출수량 조정할 때처럼 [MODE] 버튼을 4번 눌러 3개 표시등이 모두 점등되는 출수량 모드로 들어갑니다.
- [ + , - ]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미세조정 모드가 되어 [ + , - ] 버튼을 눌러 조정합니다.
- +1, +2, +3, -1, -2, -3 이런 식으로 미세조정양이 화면에 표시되고 설정 후에는 다시 [MODE] 버튼을 눌러줍니다.
* 예를 들어 출수량을 50으로 맞춰놓고 미세조정모드에서 -3을 설정해 두면 물은 47ml가 나오는 방식입니다.
* 설정된 온도 및 출수량은 전원을 껐다 켜거나 코드를 뽑았다가 꽂아도 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지금까지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릴리브분유포트 사용법 알아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100일이 넘었는대도 통잠을 안 자고 꼬박꼬박 세 시간마다 분유를 먹고 있습니다. 릴리브분유포트가 없었다면 하루에도 8번 무거운 주전자형 포트를 들었다 놨다 했을 텐데 와이프와 충분히 고민해 보고 릴리브로 선택하길 참 잘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릴리브분유포트 사용법 꼼꼼히 읽어보시고 힘든 육아 조금이나마 장비빨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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